Advertisement
스포츠 세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특히 연중 리그전을 펼치는 프로축구, 야구, 농구 등 프로 종목에서 징크스는 항상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Advertisement
최근 징크스로 굳어진 대표적인 케이스가 포항이 안고 있는 '인천전용구장의 저주'다. 포항은 강팀에 속하는데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가기만 하면 쩔쩔 매고 있다.
Advertisement
이날 포항은 전반 9분 페널티킥을 얻어 천금같은 선제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티아고가 어이없이 허공을 가르는 실축을 하는 바람에 땅을 쳤다. 경기 결과가 1대1 무승부였으니 더욱 아쉬웠다.
Advertisement
이에 앞서 인천도 전남과의 기분좋은 징크스가 깨지는 아쉬움을 겪었다. 인천은 지난 5일 전남전에서 0대1로 패하며 전남 상대 8년간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16무)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런가 하면 승점 12로 6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는 상위 6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해(2무2패) 가슴을 졸인다. 지난 26일 성남과의 원정경기에 원정 첫승을 벼르고 왔지만 하필 항공편 지연으로 5시간 만에 성남에 도착하는 소동을 겪었고, 주축 선수들마저 대거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1대1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클래식으로 승격한 광주는 창단(2011년) 이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팀이 수원, 울산, 전북, 포항, 인천 등 5개 팀에 이른다.
울산은 다른 이유로 가슴을 졸인다. 이른바 '4월의 무기력증'이다. 지난해 3월 한 달 간 3승1패를 거뒀다가 4월 5경기서 무승(3무2패)에 그쳤던 울산은 올해도 3월 2승1무로 잘 나가다 4월 첫 경기 광주전 승리(2대0) 이후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다. 무승부 상대도 대전, 인천, 부산 등 상대적 약체로 꼽히는 팀들이어서 울상을 지을 만하다.
반면 전남이 인천전 무승 징크스를 끊은 것처럼 부산은 지난달 5일 열린 대전과의 개막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6년 묵은 개막전 무승 징크스를 훌훌 털어냈다. 이전까지 부산은 2008년 전북전 2대1 승리 이후 지난해까지 개막전에서 1무5패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5."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