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이 SBS 새 월화극 '트루 로맨스' 출연을 확정했다.
'트루 로맨스'는 조건 상관없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줄 남자를 만나기 위해 신분을 철저히 감춘 재벌 딸 장윤하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 쯤이라 여기는 남자 최준기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청춘 멜로극이다. 성준은 극중 최준기 역을 맡았다. 최준기는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영재 소리를 듣고 자랄만큼 똑똑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듯한 사람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냉정한 인물. 하지만 장윤하를 만난 후 점점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된다.
성준은 "또 한번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뼘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해 좋은 연기 선보이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트루 로맨스'는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