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도가 듀스 시절 스케줄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백투더 90's 레전드 특집' 코너에는 듀스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이현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창렬은 "라디오 어플에 남성 팬들이 많이 글을 써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도는 "김성재는 여성 팬 담당이고 난 남성 팬 담당이었다"며 "학창시절 좀 노신 분들이 지지를 많이 해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현도는 "하루 스케줄이 7~8개는 기본적으로 있었다. 방송국 가면 리허설을 최소한 3~4번씩 더 해야했다"며 "그때 어떻게 소화했는 지 모르겠다. 배에 왕(王)자가 있었다. 몸으로 때웠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