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궁금했다. 전반기 성적만으로 놓고 본 골든글러브와 그 후보. 누가 있을까.
Advertisement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이다.
Advertisement
다승 1위(12승)에 오른 유희관도 만만치 않다. 12승2패, 평균 자책점 3.28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 외국인 선수 피가로 역시 11승4패, 평균 자책점 3.11을 기록하고 있다. 세 선수는 모두 매 경기 기복이 심하지 않은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만약 시즌 끝날 때까지 양현종이 1점대 방어율, 유희관과 피가로가 20승을 넘어선다면. 경쟁은 점입가경이 된다.
완벽한 2파전이다. 두 명의 리그 최고의 포수는 올 시즌 더욱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강민호는 72경기에 출전, 3할1푼2리, 24홈런, 6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양의지는 3할3푼6리, 16홈런, 59타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적 수치만 놓고 보면 백중세다. 양의지는 타율, 강민호는 장타력에서 앞서 있다. 게다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진을 영리하게 리딩한다는 것도 이들의 장점. 도루 저지율은 강민호(3할2푼8리)가 양의지(2할3푼3리)보다 앞서 있지만, 전체적인 포수의 수비능력도 백중세다. 포수는 체력소모가 극심한 포지션이다. 결국 여름철 체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내야수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은 1루수다. 거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넥센 박병호는 전반기에만 30홈런을 달성했다. 4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역대 네번째 기록이다.
박병호는 3할4푼8리, 30홈런, 83타점을 기록 중이다. 무시무시한 페이스다. NC 테임즈도 빼놓을 수 없다. 3할6푼 86타점, 28홈런, 22도루를 기록 중이다. 용호상박이다. 여기에 김태균이 변수다. 박병호가 얼마나 많은 홈런과 타점을 올리느냐가 관건. 테임즈가 30-30을 달성하면 임팩트 싸움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2루수는 춘추전국시대다. 일단 박민우와 나바로가 앞서 있다. 3할1푼1리, 3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나바로의 경우 타율(2할6푼5리)는 떨어지지만, 홈런(26개) 개수가 압도적이다. 여기에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는 정근우와 오재원도 후반기 황금장갑 경쟁대열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오재원은 2할9푼4리, 9홈런, 44타점, 정근우는 2할7푼8리, 12도루, 43타점을 기록 중이다.
유격수는 김재호가 가장 앞선다. 최강의 9번 타자. 3할3푼5리. 11개의 실책을 범하고 있지만,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평가받는다. 강정호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김하성 역시 2할8푼3리, 13홈런, 52타점을 기록 중이다. 16개의 실책으로 수비력에 기복이 있는 게 흠이다. 김상수의 경우 2할8푼3리, 5홈런, 39타점의 견실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전반기 막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3루수 부문은 일단 2파전이다. 김민성(3할2푼7리, 8홈런, 48타점)과 황재균(3할6리, 22홈런, 65타점)이 경쟁하고 있다. 변수는 최 정이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복귀하면서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2할7푼1리, 10홈런, 33타점을 기록 중이다.
좋은 외야수들은 즐비하다. 하지만 골든글러브는 단 세 자리 뿐이다.
일단 유한준이 눈에 띈다. 3할7푼2리. 타격 1위다. 18홈런, 64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용규 역시 훌륭하다. 3할4푼2리, 21도루. 한화 공격의 선봉장이자,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뽐낸다. 최형우(3할3푼1리, 23홈런, 74타점)와 김현수(3할2푼3리, 15홈런, 57타점), 그리고 민병헌(3할2푼1리, 8홈런, 41타점)은 여전한 기량. 여기에 김종호(3할2푼, 30도루)와 나성범(3할8리, 16홈런, 71타점) 역시 골든글러브 후보로 손색이 없다. 결국 후반기, 어떤 선수가 좀 더 임팩트를 주느냐에 따라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바뀔 가능성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나솔' 16기 옥순, 혼전임신→유산 6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피앙세가 되어줄래"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
- 3.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4.'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5."손날두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온두라스까지 감동시키는 손흥민 당신은 도대체...팬서비스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