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결장했다. 이번 시즌 11번째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스타팅 라인업에 올라가지 못했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우익수 7번 타자로 조시 해밀턴을 기용했다.
에인절스 선발 투수는 좌완 앤드류 히니였다.
텍사스가 7대13으로 지면서 4연승 행진이 끊겼다. 해밀턴은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텍사스 선발 닉 마르티네스가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에인절스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그랜드슬램 포함 홈런 2방으로 5타점, 승리를 견인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