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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이탈리아 국내에서 슈퍼컵이 치러진 적은 2010년과 2013년 단 두 차례 뿐이다. 2009년과 2011~2012년, 올해 등 중국에서만 4차례 경기가 열렸고, 2014년에는 카타르에서 경기를 가졌다. 이탈리아 최강의 팀을 가리는 대회가 정작 해외에서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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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대 여론도 존재한다. 이탈리아 최강팀을 가리는 축제가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부분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특히 리그 개막을 앞둔 두 팀이 장거리 왕복을 해야 하는 만큼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오겠느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단판 이벤트 성격이 강하나 질적으로는 오히려 세리에A의 인기에 도움이 안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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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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