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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 "장타와 적시타가 제 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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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9일 인천 SK전에서 14안타로 무려 10득점을 하며 SK를 꺾었다. 전날 7-3으로 앞서다 6회말 무려 7실점을 하며 8대11로 역전패를 당한 아쉬움을 하룻만에 떨쳐냈다.

kt는 박경수가 생애 두번째 멀티홈런을 날렸고, 선발 저마노가 홈런 2개를 포함해 10안타를 허용했지만 7이닝동안 4실점으로 막은 것이 주효했다. kt 조범현 감독은 "선발 저마노가 초반 실점 후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준 것이 성공하며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다"며 "안타 대비 득점이 높았는데 장타와 적시타가 제 때 잘 터졌다"고 말했다.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