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4번타자로 출전한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4번타자로 강민호를 선택했다. 롯데는 원래 4번타자인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아내 출산 관계로 인해 잠실 원정을 따라오지 못해 4번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아두치의 아내 로렌 아두치는 25일 밤 셋째 아이 이자 첫 아들을 순산했다. 아두치는 원정에 따라오지 못하고 아내 곁을 지켰다.
경기 전 훈련을 마친 강민호는 "내가 4번으로 나서는 줄 몰랐다"고 얘기하며 "하루 4번타자로 대신 나가는 것이니 잘 버텨보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는 주전 1루수 박종윤 대신 오승택을 1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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