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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선수란 충분한 시간을 들여 유망주를 키울 수 없는 강팀들이 미리 영입해놓았던 유망주를 즉시 전력이 부족한 중하위권 팀에서 성장시킨 뒤 복귀시키는 정책이다. 첼시 외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유럽 축구의 강팀들은 여러 임대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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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근 몇년간 첼시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임대 선수는 티보 쿠르투아 뿐이다. 살라와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 로멜로 루카쿠(에버턴), 토르강 아자르(묀헨글라트바흐) 등은 첼시를 떠난 뒤 빛을 발했다. 장기간 임대 끝에 팀을 떠나는 경우가 많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MVP에 빛나는 데 브루잉은 내보냈던 네마냐 마티치의 재영입을 위해 급하게 이적시켰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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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의 자매 구단 비테세 아른험 감독을 지냈던 로날드 쿠만(사우샘프턴) 감독도 "첼시의 임대 정책은 이해할 수 없다. 매 시즌 다른 환경에서 뛰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정작 첼시로 돌아가지도 못한 이들은 점점 소속 구단과의 연결점을 잃게 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빈 자리를 임대 복귀가 아닌 영입으로 채운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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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의 강팀이면서도 첼시와 다른 선택을 하는 팀으로는 레알 마드리드를 꼽을 수 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타 팀에서 임대 선수로 좋은 활약을 보인 데니스 체리셰프와 카세미루, 루카스 바스케스를 복귀시켰다. 반면 마르코 아센시오는 이미 임대를 떠났고, 루카스 실바 역시 임대가 유력하다.
첼시 임대선수 현황
이탈리아: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모하메드 살라(AS로마), 스티페 페리카(우디네세), 왈라스(카르피)
잉글랜드: 마르코 반 힌켈(스토크시티), 패트릭 뱀포드(크리스탈팰리스), 크리스티안 아추(본머스), 토마스 칼라스(미들스보로), 조단 허프턴(길링엄), 알렉스 다비(피터스보로), 나단 에이크(왓포드)
네덜란드: 도미닉 솔란케, 루이스 베이커, 나단, 다닐루 판틱, 아이지아 브라운(비테세 아른험), 토드 케인(네이메헨)
프랑스: 마리오 파사리치(AS모나코)
포르투갈: 율리세스 다비야(비토리아)
터키:마르코 마린(트라브존스포르), 케네스 오메루오(카심파사)
그외: 크리스티안 쿠에바스, 빅토리엔 안그반, 주아오 로드리게스(트뤼덴세), 마테흐 델라치(FK사라예보)
FK사라예보:마테흐 델라치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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