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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도 할 말은 있다. 이병규 입장에선 충분한 기회가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실력 발휘가 어렵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병규는 요즘 대타로 나서고 있다. 벤치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가 대타로 들어가 해결사 역할을 한다는 게 쉽지 않다. 이번 달 7경기에서 2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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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에 들어간 LG 구단은 팀내 최고참 이병규에게 예전 처럼 많은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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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7월 27일 부상(옆구리)으로 1군 말소됐다. 올해 성적은 70경기 출전, 타율 2할4푼3리, 12홈런, 35타점에 멈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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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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