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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이 말한 포웰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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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은 "포웰은 아웃(OUT)에서 70, 인(IN)에서 30인 선수였다. 반대로 스미스는 아웃에서 30, 인에서 하는 플레이가 70이다"며 "포웰이 있을 때는 이현호나 다른 선수가 헬프 수비를 들어가야 해서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스미스가 버티면서부터는 국내 선수들의 그런 부담이 줄었다"고 차이점을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만 해도 승부처에서 공이 아웃에서만 돌았다. 포웰이 간혹 골밑 돌파를 시도했지만 기본적으로 밖에서 플레이 하는 선수"라며 "이제는 안에 공이 투입되기 때문에 외곽에서 공간이 난다. 그런 부분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물론 둘 중 누가 더 뛰어나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성향이 다른 만큼 전자랜드의 스타일도 바뀌어가고 있다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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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말하는 스미스는 '신기한 형'이다. 여느 외국인 선수처럼 강력한 덩크슛을 하지 않는 데다 이상한 폼으로 곧잘 득점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까지 포웰을 보면서 많은 걸 배웠다던 정효근은 "스미스는 따라할 수가 없다. 내가 할 수 없는 기술을 가졌다"며 "재미있고 신기한 형, 농구 선배"라고 했다. 정영삼도 "한국 음식을 아주 잘 먹는다. 해장국까지 아무렇지 않게 맛 보더라"며 "그러면서도 몸 관리는 철저하다. 커피도 입에 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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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선수들이 밝힌 또 다른 특징은 '이타적인 농구'다. 움직이다 보면 스미스로부터 알아서 패스가 온다는 것이다. 정영삼은 "예전과 달리 가만히 서 있어도 쉬운 찬스가 나는 경우가 있다. 스미스가 연습할 때 '내가 맛있게 빼줄테니 너는 무조건 던져라'고 했는데, 농구하기 편하다"고 말했다. 정효근도 "열심히 뛰다 보면 공이 온다. 스미스가 날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그래서 더 뛰게 된다"고 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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