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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 한국인 투수 이대은은 신일고 3학년이던 지난 2007년 6월 8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미국 야구에 진출한 34번째 유망주였다. 그러나 그는 팔꿈치 수술을 받는 등 메이저리그에 오르지 못하고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너리그 7년 동안 135경기(선발 121경기)에 출전해 40승37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한 뒤 일본으로 방향을 틀어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했다. 올시즌 이대은은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37경기에서 9승9패, 평균자책점 3.84로 성공 가능성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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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았으면 그 정도는 던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사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좋은 투구내용이었다. 대표팀 김인식 감독도 "선발 김광현과 이대은, 둘 다 잘 던졌기 때문에 개막전 선발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신일고 졸업후 8년이 지난 이대은의 현재 상태는 '양호'를 넘어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품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 이대은은 자신이 한국 야구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걸 이날 쿠바를 상대로 확실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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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한국 무대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선택은 어디까지나 선수 본인의 몫이다. 앞서 언급했듯 규정을 따르면 2년간 공백기를 가져야 한다. 미국, 일본, 대만이 아닌 제3국, 예를 들면 호주나 멕시코 등 다른 리그에서 2년을 뛰고 국내 드래프트(신인 2차지명)를 노크하는 것은 상관없다. 그 2년을 군 복무에 쓰는 방법도 있다. 지난 8월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kt 위즈의 선택을 받은 남태혁이 그런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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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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