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병으로 서거한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거행된다.
22일 유족 측과 행정자치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다. 장지는 현충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12시30분 임시 국무회의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를 공식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가장 진행 및 장례위원회 구성, 영결식 등 장례 절차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22일 새벽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서울대병원 측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원인에 대해 "과거부터 혈관이 좋지 않아 뇌졸중이 오신 적도 여러 번 있다. 직접적 사인은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 겹친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