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과 일전을 앞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16일 '수비수 엘시뉴가 우라와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MRI(자기공명촬영) 검사를 받았다'며 '22일 수원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검사 뒤 목발을 짚고 나타난 엘시뉴는 "(발목에) 통증이 있다. 검사 결과를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가와사키는 뛰어난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만 수비가 상대적으로 약한 팀으로 꼽힌다. 엘시뉴는 가와사키 수비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포 오쿠보 요시토가 FC도쿄로 이적하면서 공격력이 약화된 가와사키 입장에선 수원전을 앞두고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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