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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직전 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강조했던 우려했던 것이 그대로 투영됐다. 유 감독은 "우리는 아직 완벽한 팀이 아니다. 플레이의 패턴 뿐만 아니라 팀의 움직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kt가 꼴찌라고 해서 쉽게 볼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쉬운 팀도, 어려운 팀도 없다. 자신감은 좋지만 자만심을 가지면 경기가 제대로 풀리기 힘들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후 "당연히 이긴다는 생각에 선수들의 플레이가 느슨해졌다"고 꼬집었다. 조동현 kt 감독은 "선수들에게 올시즌 가기전에 꼭 이기자라며 동기부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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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김현민이 4쿼터에만 10득점하며 모비스를 당황시켰다. 괴물신인 이종현을 앞에 두고 과감한 골밑 공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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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리온 윌리엄스가 28득점 16리바운드, 김현민이 14득점, 8리바운드, 김우람이 15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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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주경기에선 원주 동부가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80대76으로 승리했다. 동부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은 18득점 13리바운드로 연속경기 더블-더블 신기록을 25경기로 늘렸다. 동부는 이날 패한 모비스와 순위를 맞바꿨다. 동부가 4위, 모비스는 5위로 한단계 내려 앉았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