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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던 주심은 VAR(영상판독 심판)을 통해 당시 상황을 면밀히 체크했다. VAR은 '골 상황, PK 상황, 레드카드 상황, 징계조치 오류' 등 4가지 상황에서만 적용된다. 첫번째 VAR은 레드카드 상황에 대한 것이었다. 롤던 주심은 오히려 시아니에 대한 옐로 카드 판정을 레드 카드로 번복했다. VAR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칙 선수를 끝까지 완전히 착각했다. '즉각 퇴장'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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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카드가 레드카드로 번복되고, 퇴장선수가 15번에서 2번으로 번복됐다. VAR이 있음에도 그라운드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한 황당 오심에 대해 유럽 언론은 비판의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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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도 내달 1일부터 VAR이 본격 도입된다. 흔치 않지만 타산지석 삼을 만한 사례다. VAR이 있다 하더라도 위와 같은 황당한 오심은 발생할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 결국 기계는 거들 뿐, 판단은 인간의 몫이다. VAR은 경기 결과를 마꿀 수 있는 상황에서 명백한 오심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최소한의 기술 개입이다. '최소한의 개입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목표 삼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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