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시즌 10호와 11호 연타석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성열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성열 개인으로는 6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한화 역대 3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이 홈런으로 한화는 리그 세번째로 3600홈런을 달성했다.
7-1로 앞선 3회 무사 주자없는 상화에서 이성열은 바뀐투수 이현호의 2구 142㎞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3-0으로 앞선 1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도 이성열은 이영하의 3구 143㎞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5m의 큼지막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의 투런 홈런과 이성열의 1점포로 한화는 두산에 4-0으로 앞서고 있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