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굽신굽신' 드라마 시청을 독려했다.
6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육들이 자꾸만 빠져나간다 5일만 버텨다오 몸땡아. 15,16 마지막 동만이를 꼴판포를 쌈마이웨이를 볼 수 있는 시간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세요 (굽신굽신)"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회 부상당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박서준은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전직 태권도 선수이자 현재 이종격투기 선수 '고동만' 역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14회에서는 과거 꿈을 짓밟았던 철천지원수 탁수(김건우)와 격투기 경기를 치뤘고 탁수의 도발로 인해 눈에 피범벅 부상을 입고 경기를 중단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귀가 멀어버린 듯 어쩔 줄 몰라 절규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해 마지막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앞으로 펼칠 박서준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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