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초반 리드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허무하게 놓쳤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게임에서 1회말 무사 1,2루 기회를 마련했지만, 삼중살이 나오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선두 나경민과 손아섭이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
이어 3번 전준우가 SK 선발 박종훈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7구째 118㎞짜리 커브를 받아쳐 직선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유격수 나주환 정면을 향하면서 아웃됐고, 이미 스타트를 끊은 두 주자 모두 귀루하지 못하고 횡사했다.
삼중살은 시즌 3호, 통산 67호 기록이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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