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명신이 1군에 콜업됐다.
'우완 유희관'이라고 불리며 시즌 초 두산 마운드에 큰 힘이 됐던 김명신이 88일만에 복귀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오늘 자로 이현호를 퓨처스리그에 내려보내고 김명신을 콜업했다"며 "이현호는 어제 투구 후 팔꿈치에 조금 통증이 있다고 해서 내려보냈다"고 했다.
김명신은 지난 4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타자 김민성의 강습 타구를 얼굴에 맞아 병원에 후송됐다. 이후 안면부 좌측 광대 3부분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 후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왔다.
지난 5월 23일 재활조에 합류해 재활을 시작한 김명신은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등판해 1패2홀드, 평균자책점 7.50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일단 제구가 되는 투수니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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