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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30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도 77.25점에 머문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수차례 실수를 범하며 129.67점(기술점수 55.27점, 예술점수 75.40점, 감점 1점)에 그쳤다. 이준형(21·단국대·228.72점)과 김진서(2위·한국체대·223.49점)에 밀리며 3위(206.92점)로 추락했다. 이준형은 한국 남자 피겨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이 걸린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 나선다. 네벨혼 트로피는 9월 독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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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상으로 차준환의 평창 청사진이 모두 꼬였다. 당초 차준환의 올림픽 시즌 계획은 이랬다.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몸상태를 점검한 후 네벨혼 트로피에 승부를 걸 계획이었다. 이후 그랑프리 대회를 준비하며 12월과 내년 1월 열리는 2, 3차 선발전에 집중한 후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것이 대략적인 그림이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의 유망주로 톱10 진입까지 바라보던 차준환은 당장 올림픽 출전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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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훈련을 쉬면서 국내에서 집중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남은 시즌에 대한 스케줄을 다시 짤 예정이다. 평창까지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국 차준환의 몸상태다. 얼마나 빨리, 얼마나 완벽히 회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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