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업체 PwC는 지난해 10월 미국의 성인 사용자(18∼59세) 1986명을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와 유료방송의 구독률은 각각 73%로 같았다. PwC는 넷플릭스와 유료방송을 동시 구독하는 비율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단순 계산으로는 최소 46%가 넷플릭스와 유료방송을 함께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Advertisement
PwC는 TV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본 적이 있는 사람의 연령별 비중도 밝혔다. 가장 디지털 친화적인 18∼24세는 TV 프로의 온라인 시청률이 87%였고 25∼34세 층은 90%에 달했다. 35∼49세의 온라인 시청 경험률은 78%, 50∼59세도 63%였다.
Advertisement
게다가 월정액만 내면 광고를 볼 필요가 없고 거실 TV,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언제나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사용자층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PwC는 넷플릭스가 종전 TV 시장을 뛰어넘기 위해선 시청자가 딱히 볼만한 TV 콘텐츠가 없을 때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는 습관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dvertisement
IT업계 관계자는 "최근 TV 서비스 이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유료방송을 이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 TV의 대체라기보다 보조 서비스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접근 편리성을 높여 시청자들의 인식변화를 얼마큼 이끌어 낼 것인지가 사업 성장의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