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막영애16' 이수민이 이규한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1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는 이규한(이규한 분)과 이수민(이수민 분)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낙원사 식구들은 새해부터 일 복이 터졌다.
여러가지 계획안을 두고, 큰사장 영애와 작은사장 승준은 의견 충돌에 부딪혔다. 하지만 직원들은 일 처리를 더 잘하는 큰사장 영애의 편을 들었고, 이에 승준은 자존심이 상했다. 승준은 자신보다 능력있는 영애에게 질투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에 영애는 "하루종일 혼자서 똥고집이나 피우고, 직원들 보기 창피하지 않냐"고 따졌고, 이에 승준은 "잘나고 똑독한 영애씨 혼자 잘해보라"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한편 손수현(손수현 분)은 규한과 수민의 사이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수현은 규한을 짝사랑 하고 있기 때문. 이에 수현은 규한에게서 수민을 떨쳐내기 위해 수민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줬다.
수민과 수현, 소개팅남은 셋이 식사를 했다. 그러나 소개팅남은 대학 선후배 사이였던 수현에게 경우에 없는 행동을 했고, 이에 수민은 자신이 도리어 화가 나 소개팅남에게 "이 쓰레기 같은 자식"이라며 일갈을 가했다. 수민의 걸크러시 넘치는 모습에 수현은 "앞으로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소개팅 때문에 마음이 상한 수민은 우연히 규한과 만났다.
규한은 우울해 보이는 수민에게 "너 정도면 괜찮다, 나쁘지 않다"고 말했고, 이에 수민은 "왜 자꾸 사람 헷갈리게하냐. 왜 자꾸 여지주면서 사람을 들었다 났다 하냐"고 따졌다. 이어 수민은 규한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해 규한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진전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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