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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팀의 2018 시즌 레이스는 벌써 시작됐다. 스프링캠프는 2월1일부터 차릴 수 있지만, 짧아진 훈련 기간 탓에 선수들 스스로 몸을 만들고 있다. 규정에 따라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없었던 신인 선수들도 1월1일부터는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하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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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흐름상 KIA 타이거즈의 통합 2연패 도전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KIA는 외국인 선수 3명과 양현종이 잔류를 확정지었다. 전력 누수가 거의 없다. 지난해 통합 우승의 경험이 있기에,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시즌을 한결 안정적으로 치를 가능성도 높다. 다만, KIA 전력도 2010년대 초반 삼성 라이온즈 왕조 시절이나 지난 2년 두산 베어스가 보여준 안정감과 비교하면 조금 차이가 있다. 분위기를 탔을 때의 폭발력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페넌트레이스에서의 꾸준함은 아직 장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마운드 때문이다. 선발진은 확실한 4~5선발 찾기가 필요하고, 불펜 불안도 꼭 해결해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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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NC 다이노스도 마찬가지로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한다. 이미 젊은 투수 로건 베렛을 영입한 가운데, 또 다른 투수도 젊고 힘 있는 투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커리어를 봤을 때 기존 에릭 해커, 제프 맨쉽과 비교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무게감을 갖추겠느냐는 데 의문 부호가 달리고 있다. 포수 김태군의 군입대도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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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