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게임빌은 꾸준히 캐주얼 RPG 시장에서 시장을 리드해 왔다.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작품으로 모바일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중심에서 경쟁을 지속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와 함께 보스전 형태의 전투방식 역시 그대로 선보여졌다. 다양한 서번트를 소환해 성장, 강화시키는 모바일 캐주얼 RPG의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고, 게임의 분위기와 BGM, 고유의 느낌을 전달하는 텍스트 등은 빛의 계승자의 특징과 장점을 보여주었다.
Advertisement
반면 전투 부분은 호불호가 갈렸다. 보스전만 치르는 각각의 스테이지는 긴장감 없이 평이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서번트들의 스킬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연계플레이 활용이 어렵고 보스의 스킬을 저지하는 등의 메즈 플레이가 부족한 것이 호불호가 갈리는 주요 원인이다.
빛의 계승자는 당장 출시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지금까지의 모바일 RPG와 비교하면 콘텐츠의 차별점을 유저들에게 전달하기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 시장에 수많은 모바일 RPG가 출시된 만큼 유저들의 경험과 기대치가 높은 이유 때문이다.
2차 테스트를 마친 '빛의 계승자'에게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월드맵, 보스전 방식 등은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이를 살릴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테스트에서 지적받은 부분은 과감하게 수정할 수 있는 용기 또한 필요해 보인다.
게임빌이 모바일 RPG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전까지 시장에 없었던 독특한 게임성과 특색 있는 게임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제 막 2차 테스트를 마친 빛의 계승자 역시 고유의 강점에 집중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빛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게임빌의 글로벌 서비스 능력은 검증되어 있어 게임의 콘텐츠가 이를 얼마나 받춰줄지가 중요한 부분이다.
과연 빛의 계승자가 게임빌의 2018년 라인업에서 모바일 RPG의 무게감을 더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게임인사이트 김도아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