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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해당 촬영분은 5회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일대의 한 박물관에서 이뤄진 이 촬영은 차승원과 이엘 등이 등장한 장면으로 확인됐다. 이는 "6회분을 촬영 중"이었다는 지난 12월 25일의 제작진 입장과는 다른 상황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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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재개와 관련, '경찰 조사 결과'와 촬영 재개 및 중단이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스포츠조선의 취재 결과 경찰 조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MBC아트 측은 안성경찰서에 업무상 과실치상과 협박 강요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상황. 경찰은 "현재 고소장을 접수하고 조사를 준비 중이다. 3일 목격자 조사를 할 예정이다. 피해자의 피해 정도가 있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는 입장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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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현재 촬영을 재개하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과태료와 세트장 부분 촬영 정지, 전면 촬영정지 등의 결정이 내려질 수 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고용노동부는 세트 현장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늘과 내일(3일) 제작사 관계자 등 관리자를 소환해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후 3~4일 중으로 '화유기' 세트장에 대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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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tvN 측은 "29일은 후반 작업과 스케줄 조정으로 인해 취소됐던 상황"이라고 해명했지만 사실상 촬영을 진행할 수 없었던 상황이며 이날 이후 1월 1일까지 촬영이 진행되지도 않았던 것. 방송 재개 또한 마찬가지다. tvN은 12월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3회를 일주일 이상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애초 tvN은 방송 연기를 결정하면서 출연 배우 측에 "일주일 결방 후 정상 방송"이라는 언질을 줬지만, 이와 같은 약속이 지켜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촬영이 재개되고 난 뒤에도 관계자들은 "이번 주 방송이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는 방송사에서 전달을 받은 바 없다"고 귀띔했다. tvN측 또한 "지난 주 말씀드렸던 입장과 동일하다"며 "최소 일주일 방송 연기라는 입장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배우들이 촬영을 이어오고 있는 중에도 방송사의 결정은 여전히 '아직'이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