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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가운데에도 그런 인물이 있다. 늘 스스로의 타격에 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그에게 팬들은 '교수님'이라는 매우 적절한 별명을 선사했다. 4년전 전인미답의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밟았던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 2018시즌을 앞두고도 여전히 그는 치열하게 스스로를 다그치는 중이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보다 더 완벽한 타격'을 위한 고민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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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은 "나 뿐만 아니라 많은 프로 선수들이 이런 미팅을 한다. 장비는 내 몸의 일부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소흘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 시간을 통해 2018시즌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2017시즌은 팀 성적이 좋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올해는 뭔가 다를 것 같다. 박병호 선배도 돌아와 팀이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2018시즌에 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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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은 2014년 타율 3할7푼에 201안타를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부상과 타격 폼 변화 실패로 85경기에서 2할9푼8리에 그쳤지만, 2016~2017시즌에는 시즌당 평균 180안타에 3할2푼 후반대의 타율로 제 모습을 회복했다. 그러나 이 정도로 만족할 순 없다. 2014년 때의 느낌과 페이스를 회복하면 타격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다시 쓸 수도 있다. 한국에 돌아온 '타격머신' 김현수(LG)나 새로운 '타격달인' 김선빈(KIA), 박건우(두산) 등과도 흥미로운 싸움을 펼칠 가능성도 크다. 과연 서건창의 끊임없는 고민은 어떤 결실로 이어질까. 2018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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