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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을 때 김승현과 딸 수빈의 관계는 냉랭함과 어색함만이 감돌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두 사람은 그 동안 많은 것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갔고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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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손녀 수빈으로부터 컴퓨터에 있는 숙제를 메일로 보내달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컴맹인 어머니는 김승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구했지만 통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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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김승현은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온 딸 수빈에게 화를 내고 있고, 딸 수빈도 쌓아 둔 말이 많았던 듯 차가운 표정으로 아빠와 대립하고 있다.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집 밖 벤치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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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과 딸 수빈의 갈등에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컴퓨터를 전혀 다루지 못해 손녀에게 메일을 보내지 못한 일로 아들과 손녀가 감정싸움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김승현의 부모님이 보여 줄 대처 또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