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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사업'은 지난 2016년 54회, 지난해 51회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언급됐으나 빈도는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다. 공동 2위인 가치, 고객, 혁신은 지난 2년간 5위 내에 든 적이 없었으나, 4차 산업혁명이 미래먹거리 창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빈도를 높였다. 지난 2016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톱 5'에 포함됐던 변화, 성장, 경영, 경쟁 가운데서는 변화만 유일하게 5위 내에 포함됐고, 순위는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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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DS부문) 김기남 사장이 초일류, 산업, 조직, 문화 등을 각각 3번씩 언급했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강화, 미래, 시장, 확대 등을 각각 5번 입에 올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가치(10), 비즈니스모델(9), 공유(8)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사업(15)을 가장 많이 언급했고, 혁신(10), 변화·역량(각 8)이 그 다음이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가치(9), 성장(5), 변화·창출·노력·고객(각 4)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특히 가치는 지난해 단 1번에 그쳤지만 올해는 무려 9번으로 늘었고, 반대로 2년 연속 1등 키워드였던 성장은 2위로 내려갔다. 또한 올해 10대 그룹에 포함된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과 '스토리'를 6번씩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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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