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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눈병증은 갑상샘 질환과 연관돼 발생하는 안와질환으로 경미한 눈꺼풀 부종에서부터 눈꺼풀 후퇴, 안구돌출, 사시, 복시 등 다양한 미용적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도 잃을 수 있으므로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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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눈병증의 가장 흔한 갑상샘 질환은 기능항진증(80~90%)이지만, 갑상샘 기능이 정상이거나 저하증인 환자에서도 눈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발생 시기는 갑상샘기능항진증이 먼저 온 뒤 1년 내에 눈병증이 오는 경우가 60~70%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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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갑상샘눈병증의 가장 중요한 악화요인으로 갑상샘눈병증 환자는 간접 흡연을 포함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여러 연구결과 흡연은 갑상샘눈병증의 발생을 증가시키며, 기존의 눈병증을 악화시키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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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6~18개월에 걸쳐 악화되고, 그 악화된 상태가 6~18개월 정도 지속되며, 그 뒤에는 6~18개월에 걸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초기 급성기, 후기 안정기의 형태로 진행된다.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병의 경과에 따라 올바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창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교수는 "갑상샘눈 질환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안구돌출이 되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며 "치료 후 대부분 큰 합병증 없이 생활할 수 있지만, 초기의 적절한 치료와 흡연 중이라면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