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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도 진화하고 있다. 알록달록하고 투박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깔끔한 색상에 세련된 라인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거기에 소재도 고급화하고 다양한 기능이 더해지면서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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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신나게 스키를 타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스키복 구매 요령과 관리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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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 소재로는 고어텍스, 더미작스, 스톰핏 등 기능성 직물이 많이 사용된다. 고어텍스 소재는 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해 아웃도어 의류에 흔히 사용한다. 더미작스는 방수와 투습,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스톰핏은 스키복과 몸 사이의 따뜻한 공기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방수 기능이 뛰어나 옷이 쉽게 눈에 젖거나 얼어붙는 것을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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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은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원단 표면에 발수 및 방수 코팅이 되어있어, 자주 세탁하면 방수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시즌 동안 최대 3회 이내로 세탁하고, 작은 얼룩은 물걸레로 닦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은 방수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고, 방수전용 세제를 사용해 손세탁 하면 오랜 기간 방수력을 유지할 수 있다.
스키복에 주기적으로 방수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스키복을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이다. 눈과의 접촉이 잦은 손목과 발목, 엉덩이 부분을 2~3회 중점적으로 뿌려준다. 방수스프레이는 냄새가 독한 제품이 많으므로,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 스프레이를 뿌린 뒤에는 충분히 건조한 다음 낮은 온도에서 다림질을 해주거나 헤어드라이어의 바람을 쐬어주면 방수 및 발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즌이 끝난 후 스키복을 보관할 때는 구김, 빛, 습기를 피해야 한다. 바지는 선에 맞춰 최대한 구김이 가지 않게 접어주고, 상의는 팔을 접은 후 밑단 선을 고려해 1번 정도 접어준다. 보통 밝은 색이 많은 스키복은 빛에 의해 색이 변하기 쉬우므로,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습한 곳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건조한 곳에 숯, 습기제거제와 함께 보관하도록 한다.
지산리조트 관계자는 "방수-방풍력이 우수한 스키복 착용은 동상과 저체온증 등 스키장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스키나 보드웨어는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소재별 취급법을 확인하고 세탁-관리해야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