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현실적이어서 더욱 설레는 달콤 유쾌 커플!"
'저글러스:비서들' 최다니엘이 백진희의 집안 곳곳을 열심히 청소하는 '집안일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선보인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KBS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에서 각각 '하늘이 내린 맞춤형 서포터'로 인정받는 비서 좌윤이 역과 고대 미술품 같은 남자 남치원 역을 맡아 환상의 커플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서로에게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를 펼치며 알콩달콩 케미를 발산, 안방극장을 뜨겁게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비서와 보스의 관계가 역전된 '코믹한 상황'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멍하니 앉아 있던 치원에게 윤이가 자신의 집안 청소를 시키는 장면. 치원이 청소 하는 동안 윤이는 소파에 앉아 과자를 먹으며 유유자적하고 있는 반면 치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윤이가 건네준 청소 도구를 들고 커튼 위 먼지를 털고 자세를 낮춰 앉아 바닥을 열심히 쓸고 닦는 모습을 선보인다. 과연 어떤 사연으로 인해 치원이 윤이네 집안 청소를 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의 '코믹 관계 역전' 장면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저글러스:비서들'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 들어가기에 앞서 김정현 감독과 코믹한 장면과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던 터. 백진희는 리허설을 하던 중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김정현 감독에게 어필하고 최다니엘은 안경을 쓰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경에 김이 서리는 재미난 상황을 직접 생각해 내는 등 두 사람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로 유쾌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백진희는 최다니엘과 뒤바뀐 관계에 재미를 느끼면서 때론 깐깐하게 때론 사랑스럽게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또한 최다니엘은 실제 청소 삼매경에 빠진 듯 세트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먼지를 제거하고 청소를 하는 등 열띤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 한층 훈훈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제작진 측은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커플 케미가 현실적이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하다. 얼마 남지 않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백진희, 최다니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11회 분은 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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