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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이정현은 "경기초반에는 심리적으로 쫓겼다. 아무래도 발목 부상을 신경쓴 것 같다. 밸런스가 깨졌다. 위축됐다. (하)승진이형이 리바운드도 잘해주고. 경기가 잘 흘러갔다. 슛에 대한 자신감은 늘 있다. 슈터는 10개를 던져 안 들어가도 중요 순간에 1,2개만 넣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 코치님 믿음에 부응해서 기쁘다. 몸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연속경기출전 기록은 정말 신경 안 쓴다. 기록이 없었어도 오늘 뛰었을 거다. 선수는 경기장에 있어야 가치가 있다. 우리팀에 부상자가 많다. 오늘 다들 심기일전 했다. 좀있으면 휴식기도 있다. 몸상태는 60% 정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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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지만 통증이 상당했다. 발목 내측인대가 손상됐다. 웬만한 선수였다면 뛰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정현은 달랐다. 2010~2011시즌 안양 KGC 인삼공사에서 데뷔한 후 정규리그 통산 305경기를 소화했다. 대표팀 차줄 기간을 빼면 전경기를 소화할 정도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자격을 취득, KCC와 9억2000만원의 특급 계약을 했다. 올시즌 경기당 평균 13.4득점으로 여전히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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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