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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8일 블리자드는 '2018년 오버워치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오버워치' e스포츠는 지역별 상위 대회인 '오버워치 컨덴더스'와 하부 리그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등으로 대회 체계가 개편되며, '오버워치 에이펙스'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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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8년 오버워치 e스포츠 계획'이 발표된 지 약 한 달 만인 12월 22일, MBC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중계를 발표했다. 이날 MBC는 "오랜 기간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독창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중계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를 중계하게 됐다"며 "16년 이상 축적된 스포츠 방송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 나은 관전 경험 및 경기 데이터 분석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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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 OGN은 "'오버워치 에이펙스'는 OGN이 적극 투자한 리그로 '오버워치'가 e스포츠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기획했던 대회다"라며 "'오버워치 에이펙스'가 성공하도록 자사 역량을 아낌없이 쏟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e스포츠 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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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OGN은 "블리자드를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는데 변함이 없다"며 "블리자드를 e스포츠 동반자로 생각하기에 이번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존중한다"고 마무리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버워치 에이펙스'는 중계, 해설 수준과 카메라 연출(이하 옵저버)이 호평받았고 출전 선수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인 세계 최고 수준 공식 리그였으나 올해부터 '오버워치' e스포츠 체계가 개편되면서 폐지됐다"며 "새롭게 출범한 '오버워치 컨덴더스는 MBC가 2012년 MBC게임 폐국 이후 5년 만에 e스포츠 중계에 나서는 첫 대회인 만큼 어떤 방식으로 중계와 옵저버를 진행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