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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깐돌이는 이곳에 오기 전 두 차례 파양되었다. 이번에는 진심으로 깐돌이를 대해주는 할머니를 만나서일까,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너무 남다른 나머지 지나치게 과잉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손님이 방문하거나 낯선 이를 만나면 매번 공격적으로 돌변하는 깐돌이 탓에 할머니는 깐돌이 달래랴, 손님 챙기랴 혼이 다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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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기로 결정했고, 과연 할머니와 깐돌이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지 반지하의 제왕 목청 甲 깐돌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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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그머니 나타났다 감쪽같이 사라지는 신발 도둑 탓에 주민들은 눈뜨고 코 베이는 격. 그러던 중 최근 마을에 나타난 녀석들 가운데 범인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정체를 드러낸 것은 얼룩덜룩한 털에 마른 몸매를 가진 강아지다. 신데렐라도 아니고, 주민들을 때아닌 신발 짝 찾기 열풍에 몰아넣은 만큼 그 이력도 화려하다. 신발을 훔쳐가 잘근잘근 씹어대는 통에 처참하게 뜯긴 신발을 발견하는 것도 부지기수고 심지어는 간혹 깔창만 덩그러니 발견되기도 한다. 이런 얼룩이의 돌발 행동에 요즘 이장님은 덩달아 바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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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의 한 농장에서 넓은 들판을 무리 지어 뛰어다니는 양 떼들의 선두에서 양들을 진두지휘하는 犬이 있으니, 바로 5년째 농장의 양들을 책임지고 있다는 양몰이 개 모리이다. 활동성이 좋은 보더콜리답게 휘날리는 은빛 털과 강력한 눈빛까지. 한 번 목표한 양은 반드시 우리로 집어넣는다는 베테랑이다. 그런데, 모리를 거울삼아 흉내 내는 또 다른 강아지가 있다.
생후 1달 때부터 엄마, 형제와 떨어져 홀로 낯선 농장에 오게 된 휘바. 하지만 그 동안 모리가 워낙 양몰이를 잘하다 보니 목장에선 뭐든 모리 위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모든 칭찬도 모리의 몫이 됐다. 아빠는 그런 휘바의 마음을 더 빨리 알아채주지 못 한 것이 못내 걸린다. 사랑에 목마른 휘바는 연이은 양몰이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직 제 몸집보다 배로 거대한 양들을 몰기에는 역부족이다.
휘바는 과연 양몰이에 정말 재능이 있는 것인지, 휘바에게 다시 한번 능력을 펼칠 기회를 줘보기로 결정했다. 과연 휘바의 노력은 빛을 볼 수 있을지, 양떼 목장에 벌어진 후계자 전쟁은 오늘 1월 10일(수) 밤 8시 55분 '하하랜드'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