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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홍은희는 올레TV 영화 추천 프로그램 '무비스타 소셜클럽' 진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굉장한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었지만 연기할 때와는 또 다른 부분을 쓰는 것이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했어요. 배우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나 여러 가지 면에서 폭이 넓어졌고, 관객에 조금 더 가까워진 작업이었던 것 같아요. 때로는 힘든 적도 있었죠. 하루에 영화 4~5편을 보는 날도 있고, 하나의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감독의 전작이나 주변 정보들까지도 알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노력을 많이 해야 했어요. 평가를 해야 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관객 홍은희'가 아니라, 마이크를 달고 이 자리에서 말할 자격이 나에게 어디까지 허락된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요. 재미도 고민도 많았던 프로그램이었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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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행복한 순간'을 묻는 말에는 "'지금도 충분하다. 너무 감사하다'고 하루에 한 번씩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욕심이 없고 열정이 없는 거라고 느낄 수도 있어요. 제가 가족들 건강하고 안 아픈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하면 늙었다고들 해요. "너의 그 미지근한 열정이 너를 빨리 결혼하게 했고, 더 많은 역할을 포기하게 만든 거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지만, 전 지금도 정말 좋아요. 그리고 앞으로가 더 많이 남아 있어요. 20~30대에 뭔가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해서 게으르거나 덜 뜨거운 사람은 아니죠. 더 뒤에 가서 웃어야죠. 전 그래서 40대가 좋을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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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