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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12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동계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8초 2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올림픽 3연패 위업에 도전하는 이상화는 전국체전을 통해 평창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렀다. 평창올림픽 본무대가 한달 가량 남은 시점에서 마지막 실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감각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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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토리노올림픽 첫 출전 후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이종목 2연패에 빛나는 '여제' 이상화는 4번째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목표는 금메달이지만 욕심이 많으면 실수할 것 같아서 메달색과 관계없이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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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목표의식이 확고한 선수다. 밴쿠버에서는 '인생역전'을 꿈꿨고, 소치올림픽에서 같은 도전자의 마음으로 2연패를 목표 삼고 이뤄냈던 그녀가 평창에 임하는 또렷한 마음을 한마디로 드러냈다. "'평창올림픽은 내꺼'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다. 축제라고 생각하고 후회없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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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마지막 평창올림픽, 유종의 미와 함께 국민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내겐 마지막 올림픽, 평창올림픽이 얼마 안 남았다. 저를 비롯한 모든 선수가 4년을 기다리며 준비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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