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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국내에서 약 6만, 북미에서 40만에 가까운 유저들이 동시에 경기를 관람하면서 쏠려있던 기대감은 수치로 확인되었다. 우려됐던 중계부분도 개선되어 이제 시작한 리그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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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방식은 프리시즌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영웅의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조합한 중계로 팀플레이 기반인 오버워치는 다른 FPS게임과 차별화된 모습을 강조했다. 플레이 통계, 선수 정면 카메라 등 경기에 재미를 더할 요소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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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황을 한 번에 파악하는 탑뷰 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는 리플레이 타이밍을 잡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됐지만, 탑뷰 시스템과 재구성된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자폭, 황야의 무법자 같은 궁극기 연출에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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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LA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블리자드 게임의 e스포츠 스튜디오인 만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모습이 돋보였다. 현장 관객에게 바뀐 맵의 특징을 보여주고 경기 결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1스테이지의 첫째 날은 서울 다이너스티와 댈러스 퓨얼의 경기가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경기를 LA 발리언트와 LA 글래디에이터즈가 4대 0 압승으로 마무리해 예정 시간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하지만 우승후보와 북미의 강자간의 대결인 만큼 서울 다이너스티의 경기 시간은 가장 길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역전과 무승부로 끝에 2대 1 승리를 거둬 스테이지 1주차를 마무리 지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버워치 리그는 시점전환과 탑뷰, 하이라이트 등 개선된 관전모드로 프리시즌보다 뛰어난 활용도를 보여줬다.
월드컵부터 프리시즌, 1스테이지까지 오버워치 리그는 단계적으로 발전해왔다. 관전모드뿐만 아니라 지역 연고제, 유니폼, 등 메이저 스포츠의 요소를 대대적으로 추가해 e스포츠가 이루지 못한 수준에 도전한다.
오버워치 리그는 6월로 예정된 4스테이지까지 약 5개월간 12개의 팀이 우승을 위해 격돌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