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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2TV에서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태후(천호진)가 거리에 쓰러진 뒤 위중한 상황을 직감한 가족들의 후회와 눈물이 전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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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서태수(천호진)는 "60 평생 동안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산 적이 없었다. 사는 건 내가 선택 못했지만, 죽는 건 내가 선택할거다. 자식들 생각 안하면 왜 안되나. 나만 생각하면 왜 안되나. 여태껏 가족 위해 살았다. 잘났던 못났던 가족 위해서 살았다. 이제 내가 딱 한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겠다는데 왜 그걸 못하게 하나"라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죽은 뒤에 너네가 땅을 치던 말던 상관없다.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그렇다. 살아야할 이유가 없으면 안살아도 되는거다. 신이 데려가신다잖아"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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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 머문 서지안은 아버지에게 자신이 했던 아픈 말을 곱씹으며 눈물을 흘렸고, 서지태(이태성)는 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준 목걸이와 돌팔찌, 부정이 느껴지는 손편지를 보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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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혁(이태환 분)과 서지수(서은수)는 연인이 됐다. 지수는 남동생 서지호를 남친으로 꾸며 선우혁 앞에서 보여줬다. 어설픈 연기에 금방 정체를 들켰다. 서지수는 이유를 묻는 선우혁에게 "자존심 상해서. 좋아하는 여자 있는 남자 그만 좋아하려고"라며 "좋아하는 여자 있는 걸 알고 있다. 그런데 나한테 잘해주니까 오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선우혁은 "너 좋아하는 거 맞는데"라며 고백했다. 이어 "그 사람은 내 첫사랑이었다. 10년 전에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친구라 우연히 만났는데 이 친구가 너무 사정이 많았다. 내가 도움 많이 받았던 친구라 신경쓰이고 도와주게 됐다. 그걸 좋아했다고 착각했던 것 같다. 너한테 신경쓰게 되면서 알게됐다. 그 친구에게는 설?? 감정이 없었다는 걸. 어느날 부터 네가 신경쓰이고 그랬다. 설???고 심쿵한 고백을 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