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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일준은 "지금 생각하면은 내가 이렇게 고생할 것 같았으면 결혼을 왜 했나 싶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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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부터 가지면 결혼을 승낙해 줄 것 같았다. 혼전임신을 하고 난 뒤 아내가 어머니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아이를 없애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결국 아이를 지우려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자리를 비우고 없더라. 장모님께 얘기했더니 아이를 낳으라고 허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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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가 나서 눈물이 나더라. '내가 혼자여서 그러나?' 왜 인정을 안 해주냐고 말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얼굴도 혼혈인데다가 부모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내가 못 마땅해 보였을 것 같았다. 딸을 나 같은 사람에게 보내야 하는 부모님도 얼마나 속이 상했을지 그 마음도 이해는 한다"라면서 "그래도 아내 잘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