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2018년 평창동게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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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총재는 서울에서의 성화 봉송 마지막날인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신도림역 삼거리 구간에서 73번째 주자로 나섰다. 밝은 표정으로 성화 봉성에 나선 허 부총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올림픽과 허 부총재의 인연은 남다르다. 허 부총재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으로 나서 조별리그에서 2승(1패)을 수확한 바 있다. 당시 박지성 이영표를 발굴하면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초석을 만드는게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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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부총재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의 성화봉송 주자가 되어 기쁘다. 성공개최 및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뜨거운 국민적 관심을 곧 개막될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가 이어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에서의 일정을 마친 성화는 경기도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일대를 거쳐 오는 2월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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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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