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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월 17일 신임 기관장 취임 기념 간담회를 열고 2018년 시행될 콘진원 지원 사업 개선 방안과 조직 개편 방향, 기관 운영 비전 등을 제시했다. 해당 내용 중에는 게임 관련 내용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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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김영준 원장은 "콘진원은 국정농단 사태 한 축으로 인식돼 업계와 국민적 시선이 따갑다"며 "그렇기에 콘진원 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국민적 기대에 미흡하다면 날카로운 비판과 채찍도 달게 받고, 잘한다는 격려와 응원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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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영준 원장은 "콘진원은 진흥위원회이지 게임 규제 부서가 아닌 만큼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기반을 둔 '셧다운제' 같은 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의견을 내야 한다면 게임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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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콘진원이 발표한 '2018 조직개편 방향'에 따르면 콘진원은 올해 게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게임 업계와 접점을 강화해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기존 정책 본부를 3개 부서로 재편하고 정책별 지원 기능을 더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부서를 개편한다.
올해 새로 콘진원장에 취임한 김영준 원장은 1996년 다음 기획 대표를 맡은 이후 2003년부터 대경대학교, 한양대학교, 세한대학교 교수로 재직, 음반제작자연대 대표, 한국대중음악연구소 이사, 고양문화재단 선임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음악, 영상,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현장과 학계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콘진원이 신임 원장 취임 이후 지원 사업 개선, 조직 개편 등을 내세운 기관 개혁을 선언했다"며 "새로 취임한 김영준 원장이 콘텐츠 산업과 관련해 20여 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은 인물이고, 게임 업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진흥 의지를 밝힌 만큼 앞으로 어떤 지원 사업과 정책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