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첫번째 슈가맨으로는 '겨울하면 생각나는 감미로운 싱어'가 소개됐다. "사랑해", "겨울", "오겡끼데스까" 등이 단서로 제공됐다.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 노래방에서 남자들이 분위기 잡을 때 자주 부르는 노래"라는 소개가 뒤따랐다.
Advertisement
임재욱은 "포지션은 원래 2인조였다. 피노키오 출신 안정훈형이 있었는데, 점점 프로듀싱 쪽으로 넘어가고 저만 활0동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그때 2인조가 많았다. 터보와는 같은 회사였다"고 회상했다.
Advertisement
두번째 슈가맨으로는 '2001년 발표된 애절한 록발라드', '고음 끝판왕', '남자들의 자존심을 자극하는 노래' 등의 소개가 뒤따랐다. 유희열은 "45불 예상한다"며 소심한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이윽고 김상민이 등장했다. 김상민은 'You'를 여전한 가창력으로 열창했다. 김상민은 "워낙 힘든 노래라 문이 열리고도 1절 끝나고서야 나왔다"면서 "마지막 방송활동이 2002년이었다. 16년만"이라고 답했다. 불은 총 36불이 켜졌다.
MC들은 "서칭포 슈가맨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다. 한국의 슈가맨"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원히트원더 가수지만, 터키에서는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는 것. 김상민은 "1집이 망하고 나서 친구 추천으로 유로송 페스티벌이란 곳에 나갔다가 인기를 얻게 됐다. 당시 촬영이 안되는 곳에서 뮤비를 찍었고, 미스 터키가 출연했다"며 당시 자신의 인기를 과시했다.
그는 '왜 잊혀지게 됐을까요'라는 말에 "3집 활동중 대표에게 일이 생겨 소속사가 망했다. 터키 측과의 추가 계약도 무산됐다. 4집 후 그만두고 공부를 해서 교수로 나섰다"고 명하며 "음악을 하는 방법이 꼭 가수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도 음악을 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유희열팀의 멜로망스는 듣는 이의 가슴을 저릿하게 하는 '2018 You'를, 유재석팀의 거미는 이별노래 전문가수라던 호언장담대로 애절한 감성이 가득한 '2018 I Love You'를 선보였다. 김상민은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임재욱은 "여운이 대단했다"며 감탄했다.
승리는 거미가 열창한 유재석팀에게 돌아갔다. 40대는 16-9, 30대는 13-12, 20대는 15-10, 10대는 17-8로 전 연령대에서 유재석팀이 승리했다. 유재석팀은 지난주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