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최도경은 서지안을 찾아가 "한번만 안아보자"며 뭉클한 포옹을 한 뒤 "몰라서 미안했다. 난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Advertisement
이어 현재의 행복을 강조하면서도 "오빠를 향한 마음을 누르는게 힘들다"며 최도경을 향한 사랑은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서지안은 "신데렐라는 없다. 공짜는 없다. 그게 해성가의 룰"이라며 "난 사랑 하나 때문에 그쪽 세계로 갈수 없다. 가기 싫다. 내 삶을 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Advertisement
풋사랑을 시작했던 선우혁과 서지수도 이별했다. 이날 선우혁은 우연히 서지호(신현수)가 서지안에게 큰누나라고 부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서지안은 지수는 나와 상황이 다르다고 항변했지만, 선우혁은 "난 너와 최도경씨를 보며 알게된 사정이 있다. 지수와 내가 아는사이인 걸 알았을 때, 내가 해성그룹 딸인줄 알고 선택하게 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결국 서지수는 선우혁으로부터 결별을 통고받았다. 선우혁은 "넌 날 오래 좋아했고 나도 오래 걸려서 네가 좋아졌다. 말안한 게 지안이 때문이냐"고 물었고, 아니라는 대답에 "넌 알고 있었다. 네가 해성그룹 딸인 걸 알면 내가 부담스러워할 거라는 거"라고 잘라 말했다.
결과적으로 서지안과 서지수는 비록 해성가 밖과 안에 있는 처지는 다르지만, 같은 이유로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지게 됐다. 쌍둥이 자매의 불행한 삶의 굴곡은 평행선을 이루며 계속된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 노양호(김병기) 회장이 민부장(서경화)를 통해 최도경과 서지안이 동거하는 쉐어하우스로 들이닥친 장면에서 마무리돼 차회 새로운 평지풍파를 예고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