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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 안전 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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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성수기를 맞아 주말에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빈번해지고 있다.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대인 충돌 사고인 경우가 대다수로, 사고 발생시 과실 비율 책정이 복잡해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이번 스키장 안전 캠페인에서는 스키장 안전 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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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사고 당시의 증거 사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키장의 CCTV는 사각지대가 많아 사고 당시 영상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사고 발생 위치와 방향, 사고의 정도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을 남기고, 장비 파손 여부도 현장에서 확인하도록 한다. 헬멧에 카메라를 부착해 촬영하며 스키를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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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패트롤과 함께 슬로프를 내려오면, 곧장 의무실로 가서 사고 경위서를 작성하도록 한다. 사고 경위서는 추후 사고에 대한 분쟁 발생시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육하원칙에 맞춰 정확하고 상세히 작성한다. 상대방의 연락처 등 자세한 신원을 확인해 남겨놓고, 상대방의 경위서에 서명하기 전 사실과 다른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한다.
다섯째. 상대방이 스키보험을 가입해 놓지 않은 상황이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이후에는 보험사와 연락해 사건을 해결 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방과 연락이 되지 않으면 연락처를 받더라도 무용지물이 되므로, 스키 보험 여부를 확인해 상황에 따라 대처 할 수 있도록 한다.
지산리조트 패트롤팀 김진한 대장은 "사고로 인해 분쟁 발생시, 사고 경위서의 내용은 과실비율 책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다"며 "패트롤이 기록한 사고기록은 법정에서 중요한 증거로 받아들여지므로, 사고가 나면 반드시 패트롤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