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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꿈꾸는 그림은 2016년이다. 이용규와 정근우는 그해 나란히 커리어하이급 시즌을 보냈다. 이용규는 113경기에서 타율 3할5푼2리 159안타 3홈런 41타점 21도루을 기록했다. 정근우는 138경기에서 타율 3할1푼 178안타 18홈런 88타점 2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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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7년은 이용규에는 악몽, 정근우에게도 행복이 아니었다. 이용규는 팔꿈치 통증, 손목 골절수술 등으로 57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2할6푼3리 47안타, 홈런없이 12타점에 머물렀다. 정근우 역시 무릎 수술 후유증과 팔꿈치 통증으로 105경기에서 타율 3할3푼 129안타 11홈런 46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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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FA를 선언하며 4년을 원했지만 후퇴를 거듭한 끝에 2년+1년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 마지막해 1년 옵션도 쉽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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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와 정근우는 올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이다. 올해는 일찌감치 개인훈련으로 몸만들기를 마쳤다. 지난해는 3월에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변수가 됐다. 이용규는 대표팀에서 훈련하다 팔꿈치를 다쳤다. 참고 뛰다 부상을 키웠다. 정근우는 무릎수술 뒤 국가대표 합류를 위해 재활을 서두르다 시즌 초반 타격과 수비 모두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