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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은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2위)와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4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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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왕년의 스타들은 정 현-페더러의 4강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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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의 포핸드 스트로크만큼 강력한 한 손 백핸드는 전매특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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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현에게 패한 조코비치는 오히려 페더러를 상대로 통산 23승22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쿠리어는 정 현의 경험부족을 꼬집었다. "조코비치는 페더러와 많이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정 현은 처음이다. 정 현은 이번 대회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샷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통산 메이저대회 7회 우승을 달성한 매켄로는 유로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 현은 굉장한 재능을 지닌 선수다. 그렇지만 페더러를 상대로는 한 세트를 따내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호주오픈 4강이라는) 상황에 압도당할 것 같다"며 페더러의 완승을 점쳤다.
호주오픈에서만 3번 우승한 마츠 빌란더(스웨덴)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정 현이 페더러를 위협하겠지만, 승리하는 것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현의 서브가 약점이다. 강한 서브를 넣지 못한다면 페더러가 여러 방법으로 정 현을 괴롭힐 것이다. 페더러를 상대하는 데는 조코비치와 같은 스타일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