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풋볼센터(터키 안탈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창민(제주)에게 27일 몰도바전은 아쉬움이었다. 후반 교체로 들어갔다. 20여분 남짓 뛰었다.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자신이 보여준 것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자메이카전(30일), 라트비아전(2월 3일)이 중요해졌다. 이창민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이창민은 28일 터키 안탈리아 타이타닉 풋볼센터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보여줄 것이 많았는데 아쉽다"면서 "아직 100% 몸상태가 아니다. 그것을 생각했을 때는 괜찮은 경기"라고 몰도바전을 평가했다. 월드컵 주전 경쟁에 대해서는 "시간이 남아있다. 내가 가진 것을 다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창민과의 일문일답
-어제 중원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20분이라는 시간동안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있었는데 아쉽다. 팀적으로는 동계 시즌이었다. 아직 몸이 100%가 아니다. 그것을 생각했을 때는 괜찮은 경기였다.
-이찬동, 진성욱과 함께 제주 척추라인으로 터키에 왔는데
접목하기보다는 일단은 서로서로가 살아남기 바쁜 것 같다. 경쟁이기는 하다. 그래도 다같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다.
-구자철과의 주전 경쟁 구도다
자신있다. 자철이형 뿐만이 아니라 여기 있는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시간도 아직 남아있다. 제 것을 다 보여줄려고 노력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경쟁에서 자신만의 무기가 있다면
아무래도 슈팅이다. 잘 안나오더라. 좀 더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전술적인 적합도와 역할은
어렸을 때부터 4-4-2를 해왔다. 어렸을 때부터 봐온 포지션이기도 하다. 가운데에 세울 때도 있었고 측면에 세울 때도 있었다. 제 능력을 보여야 한다. 두 경기동안 보여주겠다.
-발이 잘 맞는 선수는
(손)준호 형과 잘맞는 것 같다. 패스를 주고받고 하는 스타일이다. 눈 맞을 때 볼이 들어온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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