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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과거 선배 부부와 식사 자리에서 얼굴이 하얗고 눈썹이 시커먼 남자를 만났다. 외국에서 살다가 몸이 아파 한국으로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이었다. 참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첫눈에 호감이 갔다. 어느 날 집에 꽃다발이 배달됐는데 왠지 그 사람인 것 같아서 촬영이 끝나자마자 여의도에서 동부 이촌동 집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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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긴 두 사람, 이후 박원숙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고 이혼하게 됐다. 박원숙은 "이혼 하고 미국에 있는 그 사람에게 전화했다. 그런데 혼인신고를 한지 이제 보름이 됐다더라. 행복하게 잘 살라고 했다. 이후 뉴욕에 여행을 갔고, 후회하지 말라는 조언에 친구로서 한 번만 만나기로 했다. 밥 먹고 헤어지는데 한 번만 안아달라고 하더라. 나는 거절했다. 오는 길, 자동차 안에서 엉엉 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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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없어져"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원숙은 지난 2003년 불의의 사고로 하나 뿐인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며 긴 시련의 시기를 보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