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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탄호아(베트남)와의 홈경기서 이적생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5대1으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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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부터 수원은 예상했던 대로 주도권을 확고하게 잡았다. 1분 만에 문전 3차례 슈팅이 수비와 골키퍼에게 걸려 땅을 쳤던 수원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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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속을 태우던 첫골은 전반 43분에 나왔다. 임상협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은 바그닝요가 가슴 트래핑 후 미끄러지면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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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적 후 데뷔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데얀은 전반 30분 마음먹고 내지른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후반 2분 골키퍼를 제치며 시도한 칩슛이 살짝 빗나가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룰 것을 다 이뤄놓은 수원에게 남은 관심사는 데얀의 데뷔골 소식이었다. 수원 선수들도 데얀의 득점을 도우려고 여러가지 패턴을 시도했다. 결국 두드리면 열리는 법. 마침내 터졌다. 4-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바그닝요의 측면 크로스를 받은 데얀이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44분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날 승리로 ACL 조별리그 H조에 합류한 수원은 2월 14일 시드니FC와의 호주 원정 첫 경기를 갖는다. H조에는 수원, 시드니FC 외에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상하이 선화(중국)이 경쟁한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